세계 최고의 브랜드는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 게 다가 아닌,
데이터를 통해 브랜딩을 구축해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 글은 데이터에 집중하여 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글입니다.

 

혼잡한 시장에서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해야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실 것 같은데요. 이 고민의 답은 바로 데이터에 있습니다.

 

글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잘 키워나가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개인 브랜딩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의?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글꼴, 색 구성표 및 로고를 포함해서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시각적 측면을 포함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스타벅스에 대해 무엇이 떠오르는 물어보면 녹색, 왕관을 쓰고 있는 세이렌의 로고와 친환경적인 느낌을 떠올리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은 브랜드는 시각적인 측면이 우선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정의를 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브랜드의 개성이 다른 옵션과 차별화되어야 해 ‘

 

예를 들어 러쉬코스메틱은 목욕용품과 미용용품을 판매하지만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것을 내세워 시장에서 차별화를 주죠.

 

 

러쉬의 ‘동물 실험 반대 엑스포’ 포스터

 

차별화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은 스토리텔링 시대에 강력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지를 알아야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까지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어😟”

 

데이터는 사람들이 현재 당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설명할 수 있지만 저런 이유로 일부 초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노력은 부족하게 나타납니다.

 

그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브랜딩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브랜딩은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을 줍니다.

 

브랜딩은 미래의 비즈니스를 창출할 때 중요하며, 초기 제대로 분석해 정의한 브랜딩은 더 많은 서비스로 영역이 커질 경우 브랜드가 무너지지 않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들어, 많은 사람들이 새벽배송이라고 말하면 바로 떠올리는 마켓컬리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마켓컬리를 성장시킨 핵심은 밤에 주문한 걸 새벽에 문앞에 가져다주는 ‘물류의 혁신’이었다고 말하지만, 마켓컬리를 성장시킨 핵심은 까다로운 제품 큐레이션과 5년간 끊임없이 해온 ‘진심의 마케팅’이었다고 합니다.

 

초기 엄청난 데이터를 활용해 모두가 우려를 표했던 새벽배송은 이제 유통채널의 필수 서비스가 되었고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의 신선제품을 새벽배송으로 이용하며 유통 패러다임이 변화했습니다.

 

현재는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 생활, 가전까지 취급 상품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밤 수확한 꽃을 주문 당일 풀콜드체인으로 신선도를 유지하여 배송이 가능한 것입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꽃도 새벽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꾸준히 마켓컬리는 브랜드 자산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농부의 꽃’ 서비스

 

 

2. 데이터 기반 스토리텔링은 신뢰성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브랜드를 단지 좋게 보이게 하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중하게 선택되는 통계 및 데이터는 신뢰성을 결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영향력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중 일부는 마케팅 전략과 조직의 모든 기능 영역에서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역시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굳건히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스타벅스에 앉아있다보면 가끔 신제품 시음이나 시식을 권하곤 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인데, 다른 커피에 비해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이렇게 시음하는 동안 손님들에게 커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서, 제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에게 맛과 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고객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기업들에게 매출 향상의 효과를 안겨줍니다.

 

이렇듯 회사는 정기적으로 매장에서 신제품의 현장 테스트를 수행하고 향후 제품 개발을 알리기 위해 시장 조사를 통해 회사 및 자체 프랜차이즈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그 결과 유제품이 없는 브랜드(예를 들어 친환경 브랜드의 이미지를 내세우는 등··)로 자리 잡아 글로벌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연결해 모든 정보를 가치 있는 것으로 발전시킨다면, 당신의 브랜드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브랜딩이 무엇인지, 브랜딩 구축에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똑똑하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