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화 외교부 롯데 학교체육진흥회 등 대기업, 공기관, 중소기업홈페이지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몽소프트웨어입니다.
👉 한화, 한화 글로벌 프로젝트
이번 글은 현재 아몽소프트웨어가 종료한 프로젝트인 에어포트TS의 제작사례를 설명하는 글인데요.
에어포트TS의 제작사례를 설명하는 글이지만, 4년이라는 시간동안 16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녹여놓은 글입니다.
그렇기에 홈페이지 제작을 진행해야할 때 중요한 부분을 알 수 있으며, 직접 홈페이지 제작을 진행하실 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드립니다.
글의 수준은 똑똑하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된다 안내드리며 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홈페이지제작사례, 에어포트TS
에어포트티에스는 국내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항공사 지원 업무까지 병행하는 인천관광 전문여행사입니다.
그렇다면 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타겟층은 누구일까요? 아마 똑똑하신 대표님이시라면 바로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국내/국외 여행객?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타겟층이 더 있습니다.
바로 에어포트티에스와 협업하는 항공사 및 공항 관련 종사자입니다.
그 이유는 여행서비스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협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행객과 공항 관련 종사자, 양쪽 타겟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어떻게 홈페이지를 제작해야할까요?
바로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나누어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Before) 리뉴얼 전 홈페이지 모습
(After) 리뉴얼 후 홈페이지 모습
그 결과, 기존 홈페이지에 없었던 페이지를 추가하여 관리자 직급 분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하였으며 양쪽 타겟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페이지의 섹션은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기획하고 디자인해야하는데요. 타겟층에 맞게 제작한 두 가지 페이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드리도록 하곘습니다.
1.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에어포트티에스는 교통약자 환승객을 고려하여 도움을 주는 여행사이기도 한데요.
따라서 히어로페이지에는 신뢰감을 주는 색상인 파란색을 사용하고,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여행사’라는 타이틀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히어로페이지 : 사용자가 홈페이지에 방문했을 때 보게되는 첫 화면)
뿐만 아니라 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헤더에는 언어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외국인 환승객에게도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다음 히어로페이지의 아래 섹션에는 임산부, 혹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동반한 환승객 등과 같이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배치하였습니다.
총 4가지 서비스를 3단 그리드로 모두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슬라이드로 배치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시선을 끌어 홈페이지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주고자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대규모 공항인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사답게, 한국 여행객과 외국에서 국내로 오는 여행객에게 국내상품을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미지 슬라이드 이벤트를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기업 여행 컨설팅 섹션에는 ‘지친 일상을 벗어난 힐링코스’와 같은 치유에 관련한 문구를 사용하여 직장생활로 인해 지친 타겟층을 공감하고, 구매를 유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CTA 버튼인 ‘바로 문의하기’ 버튼에 파란색상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버튼을 강조하고, 클릭을 유도하였습니다.
(CTA 버튼: call To Action의 약자로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
고객의 문의를 유도하고자, 카피라이팅이 있는 문의하기 섹션을 추가하였습니다.
‘여행고민은 길게하는게 아닙니다’라는 카피라이팅을 통해 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타겟층의 마음을 공감하였으며, 부담 없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포트티에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의 풍경사진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고자 하는 타겟층의 구매의사를 북돋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하단에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추가하여 고객들이 더 다양한 사진과 정보를 보고 신뢰를 느낄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2. 협업 관계자를 위한, 공항협업업무시스템 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항공편의 출발/도착 운항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작하여 여행정보를 관리하는데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홈페이지 내에서 당일의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 타겟층의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텔 탭에서 비정상운항 정보와 STPC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정보를 조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홈페이지 내에서 호텔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하여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정보를 추가할 때는 썸네일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날짜 및 시간, 인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필드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관리자페이지에도 복지관광 페이지를 추가하였는데요. 해당페이지는 임직원분들이 복지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문의하기를 클릭 시, 이름 / 직책 / 사업명과 연락처 등을 입력할 수 있는 필드가 나오며 견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아도 홈페이지 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타겟층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 전용 문의하기 탭을 추가하여 일반 여행객과 관리자에게 따로따로 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중소기업홈페이지제작사례, 에어포트TS 홈페이지에 사용된 기술
1. 해외 결제 시스템
따로 전화상담을 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내에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결제 시스템만 도입한 것이 아닌,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생각하여 페이팔과 엑심베이 등의 국제결제수단을 추가하였습니다.
해외 유저를 타겟으로 하는 사업주분들이라면 꼭 페이팔 혹은 엑심베이쪽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운항정보 API
아몽소프트웨어는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api를 홈페이지에 연동하였습니다.
api란,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출입구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한마디로, 운항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버에서 정보를 불러와 홈페이지에 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운항정보를 전부 파악하긴 어려울 뿐더러,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정보를 일일이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api를 이용했을 때 매우 편리한 것인데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다른 곳에서 운항정보를 볼 필요가 없이, 실시간으로 홈페이지 내에서 일정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에 요청을 보내어 항공사별로 운항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게 된다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원하는 항공사의 정보를 찾기 위해 헤매야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항공사별 조회 기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홈페이지제작 사례인 에어포트티에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번 글을 읽으시고,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있어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눈치채셨나요?
아마 눈치채셨겠지만, 홈페이지 제작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타겟층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번 제작 사례에서 만약 여행객과 관리자의 니즈 중 어느 한쪽이라도 만족시키지 못했더라면, 아마 성공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교통약자 여행객과 외국인 여행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상품을 팔고, 다국어 기능을 추가하였고 관리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관리자 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항상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 때는 소비자의 입장을 파악해야 합니다. 판매자의 입장으로 물건을 판매하려한다면 그 어떤 소비자도 구매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켜야만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대표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 나는 판매자인데, 어떻게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할 수 있지? “
대표님께서 직접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잘 녹여내실 수 있다면 홈페이지만으로도 매출을 3배 이상 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줄 아는 업체에게 문의를 맡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홈페이지 제작을 맡기실 때, 반드시 업체의 디자인 실력만 보지 마시고 기획능력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유가 없는 기획과 디자인은 홈페이지를 망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번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